어프로치 투 릴렉세이션 슈세뜨

어프로치 투 릴렉세이션

Approach to Relaxation

마스터 소믈리에가 만든 스타일리시 와인

비긴즈

암스테르담에 사는 두 명의 미국인이 만드는 호주 와인이라는 단어의 조합만으로도 스타일이 드러나는 어프로치 투 릴렉세이션. 1년에 250일을 여행할 정도로 세계 곳곳을 누비던 커플이 호주에서 그르나슈를 만났다! 변호사가 될 뻔 했던 전 마스터 소믈리에 리차드 베츠(Richard Betts)와 뉴욕에 있는 존 도리 오이스터바(John Dory Oyster Bar), 더 스포티드 피그(the Spotted Pig)에서 소믈리에로 근무했던 그의 아내 칼라 리자 베츠(Carla Rza Betts)가 와인 양조자로 변신하여 만든 와인 레이블.

바인 배일과 와인메이킹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리자 블록(Rza Block)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그르나슈 포도밭 중 하나로 남호주 바인 베일(Vine Vale)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무들은 1800년대에 심어진 매우 희귀한 올드 바인들입니다. 이 곳의 토양은 바로사 밸리에서 흔히 보는 붉은 점토질이 아닌 모래 토양에 가깝습니다. 바로사와 에덴밸리의 풍화된 화강암과 규암이 모래가 되어 퇴적된 것으로 배수가 무척 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바인 베일 너스(Vine Vale Nurse)라고 불리는 바람이 저녁에 불어오는데, 이 바람이 일교차를 크게 만들어 포도가 지닌 생생한 산미와 신선함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여름 낮에는 38도까지 오르고 저녁엔 10도까지 떨어지는 일교차) 이러한 요소들은 와인의 청량한 아로마와 실크와 같이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줍니다.

베츠 커플이 생산하는 와인은 부분 송이째 눌러 주스를 내고 뚜껑이 없는 오픈탑 탱크에서 발효를 합니다. 바로사 전통 스타일인 배스킷 프레스를 사용하며 와인은 여러 번 사용했던 프렌치 오크 배럴(Used French oak Barrel)에서 약 1년 간 숙성됩니다. 이미 사용했던 올드 배럴이 토양과 포도의 순수성을 보존하고 어프로치 투 릴렉세이션만의 스타일인 과일의 생생함을 유지하며 장기 숙성이 가능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생산하는 와인은 딱 두 품목으로 그르나슈 100%로 생산되는 레드 슈세뜨(Sucette)와 세미용 & 소비뇽블랑 블렌딩 화이트 니숑(Nichon)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