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뱅상 리카

Domaine Vincent Ricard

루아르의 떠오르는 신예 생산자

도멘 뱅상 리카는 프랑스 루아르 밸리의 와인 산지 중 하나인 뚜렌느(Touraine)의 테제(Thésée) 마을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5대째 이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꼬또 드 쉐르(Coteaux de Cher)에 위치한 남향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는 뱅상 리카의 포도밭은 약 40ha의 면적에 달하는데, 1950년대부터 재배되어 온 오래된 소비뇽 블랑이 다수를 이루며, 현지에서 꼬(Cot)라고 불리우는 말벡(Malbec) 품종 또한 소량 재배하고 있습니다. 디디에 다그노와 프랑수아 쉬덴느의 영향으로 유기농법 및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며 2015년에 비오(Bio)인증을 받았습니다. 주로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 스틸 와인을 생산하나 펫낫(Pet Nat) 품종이나 레이트 하베스트 소비뇽 블랑 또한 생산하고 있습니다.

1998년까지 숨겨진 보석과 같았던 이 와이너리는 현 오너 뱅상 리카의 조부가 창립한 협동 조합에서 와인을 생산해왔는데, 뱅상은 물려받자마자 즉시 이 와이너리를 도멘으로 전환하고 자신만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뱅상 리카의 와인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바로 프랑스 전역의 미슐랭 스타 소믈리에들에게 사랑받으며 뚜렌느의 대표 와이너리로 떠오른 지금은 상세르와 푸이 퓌세의 탑 생산자와 견줄만한 와이너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