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발로 미요 뫼르소

도멘 발로 미요

Domaine Ballot Millot

선조들을 뛰어 넘어 우아하고 섬세한 와인을 만드는 뫼르소 마을의 강자

비긴즈

재능 있는 와인 메이커인 샤를 발로(Charles Ballot)는 도멘 발로 미요를 2000년에 인수했습니다. 그의 선조들은 17세기부터 포도 농장을 인수해 왔으며, 샤를은 17대 생산자로써 부르고뉴에서 가족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도멘의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집중력이 높고 맛의 다양성을 내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는 자연주의 농법을 따릅니다. 달의 주기도 고려하며, 뉴 오크는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떼루아의 특징을 살리는데 집중합니다. 

포도밭과 양조

오늘날 도멘 발로 미요는 10 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중 7개는 뫼르소(Meursault)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포도나무의 수령은 오래되었습니다. Perrieres (40년 이상), Genevrieres (70년 이상), Narvaux (45-60년) 등등. 수확은 모두 손으로 직접하며, 발효는 토종 효모를 사용하여 진행 시킵니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보통 10-20프로 뉴오크를 사용합니다. 프르미에 크뤼들만 최대 25% 뉴오크를 사용 하며, 바토나쥬(battonage) 없이 숙성 시킵니다. 12개월 동안 배럴에서 숙성 시키며, 6개월 동안 탱크에서 정제 시킵니다. 레드 와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투박한 탄닌을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징 때문에, 100% 줄기를 제거하고 부드럽게 압착 추출하지만, 실험적으로 줄기를 써서 양조하는 밭도 존재합니다. 뉴오크 비율은 화이트와 비슷하게 사용되어집니다. 이러한 결과로 Charles가 만드는 와인들은 20-3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과거에는 꿀과 견과류가 많았던 것과 달리 요즘에는 Roulot 스타일과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각 밭의 떼루아 특징들을 표현 하는 데에 있어서 Charles는 매우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