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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 랑이
Ata Rangi ・
아타 랑이
Ata Rangi
로마네 콩티(DRC)와 비교할 만한 혁신적인 뉴질랜드 피노 누아
비긴즈
‘새로운 시작’ 또는 ‘새벽 하늘’을 뜻하는 아타 랑이(Ata Rangi)는 1980년 오너 클라이브 페이튼(Clive Paton)가 설립했습니다. 5헥타르의 척박했던 방목 농장에 불과했던 이곳은 약 40년에 거쳐 국제적 명성을 가진 와이너리로 거듭나게 되었는데, 현재는 유수 부르고뉴의 피노누아와 견줄 만한 와인 생산자이자 뉴질랜드 대표 와이너리로 꼽힙니다.
포도밭과 양조
최근에는 마틴보로(Martinborough) 지역의 와인메이킹 선구자가 된 클라이브. 그가 와이너리 설립 당시 황량했던 이 땅을 선택했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먼저 지형을 들 수 있습니다. 북섬은 연 강수량이 700mm정도로 이미 한국의 절반 정도 밖에는 비가 내리지 않지만 와이너리가 위치한 포도밭은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보니 그 중에서도 가장 비가 적게 오는 지형입니다. 포도밭은 이 지역 중심부에 자연 배수가 되는 조약돌로 이루어진 20미터 깊이의 계단식 밭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병충해나 질병에서 포도나무를 자연적으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클라이브는 지리 연구 자료를 보고 마틴보로는 부르고뉴와 매우 흡사한 미세 기후와 토양을 가졌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포도를 심었습니다. 여기에 수도 웰링턴(Wellington)과 한 시간 정도 거리로 매우 가까운 위치는 굉장히 매력적인 요건이었습니다.
농사를 지었던 클라이브는 땅을 매우 잘 아는 전문가였기 때문에 재배 환경을 세심히 살핀 후,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와 같은 레드 와인 품종을 심었고 세계적인 와인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아타 랑이는 탄탄한 구조감과 각 품종의 특성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와이너리가 되었습니다.
작은 포도밭들로 시작한 이 와이너리는 노하우와 지식들이 축적되고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설비와 규모를 키워나가며 성장하였고, 그 결과 아타 랑이 피노 누아는 런던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와인 앤 스피릿 컴퍼티션에서 베스트 피노누아로 부샤 팡레종(Bouchard-Finlayson) 트로피를 3번이나 수상했습니다. 또한 마스터 오브 와인(MW) 밥 캠벨(Bob Campbell)은 “아타 랑이의 모든 와인에서는 신의 손길이 느껴진다”며 극찬하였고, 와인 만화책 “신의 물방울”에서는 세계 최고의 와인으로 알려진 로마네 콩티와 뉘앙스를 비교할 만한 피노누아로 묘사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아타 랑이의 와인들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며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들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와이너리 FACT
소유주
Clive Paton, Phyll, Alison Paton
생산자
Helen Masters
국가
뉴질랜드
설립년도
1980
주소
14 Puruatanga Road, Martinborough 5741, New Zealand
생산 와인
종류
와인
품종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