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퐁탠 가냐

Domaine Fontaine-Gagnard

    도멘 퐁탠 가냐

    Domaine Fontaine-Gagnard

    훌륭한 샤르도네로 표현하는 밸런스의 미학


    비긴즈

    도멘 퐁탠 가냐는 샤사뉴 몽라쉐에서 가장 훌륭하고 중요한 와인 생산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50년 전부터 이어온 가냐-들라그랑주 홀딩스(Gagnard-Delagrange Holdings)의 일부였던 퐁텐 가냐는 1982년 리샤 퐁탠(Richard Fontaine)과 자크 가냐(Jacques Gagnard)의 큰 딸 로랑스 가냐(Laurence Gagnard)의 혼인과 함께 설립되었습니다. 2007년부터는 부부의 딸 셀린느(Celine)가 도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아들 프레데릭(Frederic) 또한 합류하여 함께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양조

    퐁탠 가냐는 샤사뉴 몽라쉐의 대표 생산자 중 하나라고 불릴 만큼 최고로 손꼽히는 떼루아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8ha에 이르는 빈야드는 크리오 바따르 몽라쉐(Criots-Batard-Montrachet), 바따르 몽라쉐(Batard-Montrachet) 그리고 몽라쉐(Montrachet) 총 3곳의 그랑 크뤼 포도밭부터 10개의 샤사뉴 몽라쉐 프르미에 크뤼, 더해서 뽀마르와 볼네의 프르미에 크뤼까지 아우릅니다. 평론가들은 크리오 바따르 몽라쉐를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특히 퐁탠 가냐의 와인을 마셔봐야 한다고 평을 남기기도 했는데, 퐁탠 가냐가 이 구획의 가장 큰 소유주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샤사뉴 몽라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퐁탠 가냐는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약 7:3의 비율로 생산합니다.

    퐁텐 가냐의 1대 설립자로 현재의 평판과 와인 스타일을 만들어낸 리샤 퐁탠은 굉장히 꼼꼼하고 섬세한 포도 재배자였는데, 그의 농법은 대자연에 순응하는 유기농법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은 셀린느와 프레데릭은 유기농법 재배 및 전통 방식에 기반한 양조를 고수하고 있다 보니 여전히 토착의 자연 효모로만 발효하고 12-18개월간 배럴 숙성을 진행합니다. 80년대 설립 당시부터 이어 내려온 퐁텐 가냐만의 흥미로운 철학이 여기 한 가지 더 추가되는데, 바로 장인들이 특별히 맞춤 제작한 배럴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오크 배럴은 가장 순수하고 정교한 와인의 표현을 위해 재료부터 선별하고 사용 전 최소 2년의 건조 과정을 거칩니다. 이렇게 선택된 배럴에서 등급별로 빌라주 와인은 15-20%의 새 오크, 프르미에 크뤼와 그랑 크뤼는 최대 30-40%의 새 오크의 비율로 나누어 숙성을 진행합니다.

    빼어난 집중도와 깊은 풍미, 복합미를 특징으로 하는 퐁탠 가냐의 와인은 어린 빈티지로는 기분 좋은 밸런스와 충분히 마시기 좋은 편안함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서서히 발현되는 섬세한 떼루아 표현과 우아한 구조감이 매력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이너리 FACT

    소유주
    Fontaine-Gagnard Family
    생산자
    Fontaine-Gagnard Family
    국가
    프랑스
    설립년도
    1985
    주소
    19 Route de Santenay, 21190 Chassagne-Montrachet, France

    생산 와인

    종류
    와인
    품종
    비고

      와이너리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