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니콜라 포르

Domaine Nicolas Faure

    도멘 니콜라 포르

    Domaine Nicolas Faure

    로마네 콩티를 거친 신예 와인메이커의 작품


    도멘 니콜라 포르는 뉘 생 조르주의 옆에 위치한 므이예(Meuilley)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르도 출신인 니콜라는 부르고뉴의 전통적인 상속자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신념과 비전 그리고 와인에 대한 열정으로 부르고뉴에서 도멘을 세우고 와인 양조를 시작한 생산자입니다. 니콜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젊은 와인메이커로 부르고뉴의 명망있는 도멘들과 뉴질랜드 등지에서 쌓은 그의 여정은 아래와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2006년: 도멘 아녜스 파케(Domaine Agnes Paquest) 근무

    2007년: 본 양조 학교 수학과 함께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Domaine de la Romanee-Conti, DRC)에서 인턴십

    2009년: 도멘 장 루이 샤브(Domaine Jean-Louis Chave)에서 1년, 이후 뉴질랜드 말보로의 프롬 와이너리(Fromm Winery) 근무

    2010-2015년: 부르고뉴 귀환, DRC 근무

    2015년~: 도멘 프리외르 로슈(Domaine Prieure-Roch) 파트타임 근무 시작


    이미 DRC에 근무할 때부터 자신만의 와인을 위한 도멘 설립과 생산 계획을 구상하고 있던 니콜라는 2010년 본 로마네 옆에 자리한 뉘 생 조르주 레 제르뷔(Les Herbues)를 구매했습니다. 이듬해인 2011년 마침내 1,000병의 와인이 탄생했고, 이것이 도멘 니콜라 포르의 시작입니다. 당시 완전한 설비를 갖추지 않았던 니콜라는 2014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현재의 셀러를 갖추게 됩니다.

    신중을 기하며 자신의 비전을 차근차근 실현해나가고 있는 이 젊은 생산자는 와인 양조에 특별한 룰을 두지 않는데, 이는 와인의 품질을 가장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유기농법 재배 및 양조시에도 인위적인 개입의 최소화(Minimal intervention)을 추구하다 보니 수확량을 제한하여 집중된 떼루아의 특징들을 와인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모든 레드 와인은 100% 송이째 발효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전설적인 부르고뉴 와이너리 도멘 르루아(Domaine Leroy)와 유사한 형태의 전통적인 버티컬 프레스로 압착을 진행합니다. 이산화황은 필요할 때에만 아주 극소량을 사용하고 이외에는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니콜라의 열정과 능력은 그의 와인에 그대로 반영되어 우수한 와인들로 표현되었고,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니콜라는 2014년에 오직 10배럴 밖에 만들지 않았는데 매우 소수의 운이 좋은 사람들만이 와인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는 평을 받습니다.



    와이너리 FACT

    소유주
    Nicolas Faure
    생산자
    Nicolas Faure
    국가
    프랑스
    설립년도
    2014
    주소
    Meuilley, Hautes-Côtes de Nuits, France
    웹사이트

    생산 와인

    종류
    와인
    품종
    비고

      와이너리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