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릭스 미요

Alix Millot

가문의 본거지를 벗어나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장 마크 미요(Jean Marc Millot)의 딸

비긴즈

알릭스 미요는 부르고뉴의 명망 높은 와인 메이커 장 마크 미요의 딸이자, 이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확립한 부르고뉴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입니다. 가문의 전통을 이어받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의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그녀는 유명 평론가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고, 세계 각지의 와인 필드에서 풍부한 잠재력을 보유한 생산자로 여겨지며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부르고뉴 유수의 그랑 크뤼(Grand Cru), 프리미에 크뤼(Premier Cru) 포도밭에서 30년 이상 그 명성에 부응하는 와인을 생산해온 장 마크 미요의 영향을 받아왔지만, 그녀는 아버지의 성공적인 경로를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며 와인의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높여왔으며, 현재까지 엄격한 수확량 제한과 정교한 양조 기술을 통해 과일 본연의 섬세한 뉘앙스와 떼루아의 개성을 더욱 극대화시킨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알릭스 미요의 와인은 단순히 과거의 전통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으며, 그녀의 열정과 에너지가 담긴 와인들은 부르고뉴 와인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결합시킨 알릭스의 작업은 부르고뉴의 새로운 매력을 듬뿍 표현하며, 수많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양조

포도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통적인 양조 철학을 반영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떼루아의 특성을 최대한 표현하려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또한, 유기농법을 고수하여 친환경적 접근을 적극 채택하며 부르고뉴의 다양한 떼루아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포도밭 관리에 있어 각 지역의 특성과 이상적인 시너지를 이끌어 내도록 심혈을 기울입니다.

평균 수령 약 40년의 포도나무의 열매를 주력으로 삼으며, 수확 이후에는 밭갈이를 해주어 살아 숨쉬는 떼루아를 최대한 유지하고자 노력합니다. 양조 시 하루 2회 펀칭 다운과 함께 발효를 진행하며, 약 25%의 뉴 오크 비율로 와인을 숙성합니다.